🇹🇭태국여행#5/소방콕 조식/룸피니공원/아난타라 시암 호텔/Riverside Plaza/샤브샤브 배달/YIN YANG Massage/

소방콕 호텔에서의 아침
태국에서 묵었던 숙소 중에서 유일하게 뷰가 제일 좋았던 곳이었다

조식은 어제 쉐라톤이 더 맛있었는데
연어는 소방콕이 좀 더 내 스타일😋
호텔 로비에 잠깐 짐 맡기고 길 건너 룸피니 공원에 산책을 하러 갔다

귀여운 고양이들이랑 2M가 넘는 물 도마뱀이 있다고 들어서 보고 싶었다!!!

처음 만난 도마뱀은 새끼 도마뱀!

걷다 보니 진짜 2M 정도 돼 보이는 도마뱀도 봤다..
가까이 가도 가만히 있고 걸음도 느릿느릿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서 사람들도 옆에서 막 구경을 하고 있었다
고양이는 대낮이라 더워서 그런지 보이지 않아서
조금 더 걷다가 나왔다..

그렇게 우린 또 다음 숙소로 체크인을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

교통체증과 도착지인 소방콕 정문 공사로 인한🏷택시비102바트(3700원)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 · 155 Ratchadamri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아난타라는 완전 리조트 느낌이 컸다

체크인을 하면서 호텔이 넓어서 그런지 약도를 보면서 설명을 쭉 해주시는데 설명을 듣고 수영장을 구경하러 갔다
.. 당장 뛰어들고 싶었다..🫢

오늘 아침 소 방콕에서 푹 쉬다가 나온 관계로
간단하게 음식을 사 와서 아난타에서 수영을 바로 하기로 했다!

📍Riverside Plaza Bangkok

Riverside Plaza Bangkok · 257 Charoen Nakhon Rd, เเขวง สำเหร่ Thon Buri, Bangkok 10600 태국

 

아난타라 호텔과 아바니 호텔은 리버사이드 플라자를 이용을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유용하게 지나다녔다. 바트 현금이 더 필요해서 ATM을 찾고 있었는데 플라자 안에 있었고 치킨과 타코도 수영하면서 먹으려고 포장도 해왔다!

🏷타고307바트(11,000원)

🏷본촌치킨315바트(11,500원)

🏷맥주6잔+피자 2153.91바트(78,900원)😱

피자도 밖에서 사올걸 그랬나..?

맛도 그저그런...

너~무 좋아서 해 질 때까지 수영하고 나왔다..
메인 풀 왼쪽 편에 따뜻한 탕까지 있었는데
거기서 마지막으로 몸까지 녹이고 퇴장..✨

📍Yin Yang Foot Massage

Yin Yang Foot Massage · 281 Charoen Nakhon Rd, Samre, Thon Buri, Bangkok 10600 태국

역시 피날레는 마사지
저어엉말 좋았던 게 현지인 마사지 샵인데
아난타라에서 리버사이드 플라자를 통해 나와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 🥹🥹🥹
멀어도 택시를 타면 돼긴 하지만..
이래서 인프라~인프라를 외치나 보다..
가까운 거 최고..

매일 타이 마사지만 받다가
오일 마사지도 좋다고 친구의 추천으로 받아봤는데
너무 좋아서 기절했다..
타이는 육체를 사정없이 주물러 조져 준다면
오일은 완전 릴랙스 시켜서 잠에 들게 해 버리는 느낌
근데 그 오일이 에어컨 바람에 닿여서
너어어무 추웠던 게 좀 힘들었다🥲

너무 추워서 이불속에서 친구 옷을 막 껴입고
부들부들 떠는 사이에 친구들이 출출하다고
태국 배달 어플로 샤브샤브를 시켰다 진짜 ㅋㅋㅋ 현지 사람 패치완ㅋㅋㅋㅋ 덕분에 진짜 따뜻한 국물로 몸이 다 녹았다 맛은 계란탕? 에 가까웠던 거 같고 야채도 푸짐했고 같이 준 청양고추? 태국 고추? 존맛탱!
이렇게 아난타라 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