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현대차 블라인드 채용한다 '10년 만'

현대자동차에서 10년 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을 한다는 소식에 이렇게 떠들썩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연봉이겠죠.

​현대자동차 생산직 연봉은 신입 기준 약 5,000만원 ~ 6,000만원 대(주말특근 포함)

재직시 현대자동차 구입시 최대 30% 할인

퇴직 후에도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한해 평생 25% 할인가능

채용 인원은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가 노조 간 합의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전기차 공장을 25년 완공 목표로 신설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국내에 울산공장(1~5 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기차 공장을 새로이 짓게 된다면

 

1996년 아산공장이 지어진 후 29년 만인 것입니다. 또 울산에 노후한 공장도 전기차 공장으로 재건축 일정을 위해서

현대차 노사는 12일 임급협상, 단체교섭에서 미래투자 관련 특별합의서도 마련을 했다고 하는데요

사측 제시안은 (출처: 울산 한 줄 경제 blog)

-기본급 9만 5000원 인상과 성과급 280% 및 400만 원

-주식 10주

-재래시장상품권 10만 원

-2교대 포인트 15만 원

-조합원 해외연수 

 

또 경기도 평택항에서는 국내 최대 자동차 물동량 1위의 자동차 특화 항만으로 개발 중이며

인근에 경기 < 경제자유구역'포승 BIX' > 에는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부품 계열사가 입주 예정되어 있습니다

 

📎 <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 지구 드론영상>

 

2021년 기준 현대차 2210명, 기아 770명 이 퇴직, 2025년까지 매년 약 2000명가량 퇴직하면서 앞으로 채용인원수가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할 수 있겠네요 이번 현대차 블라인드 채용은 필요한 기술을 요하지 않으며 나이 학력 전공 제한 없이 어느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 경쟁이 아주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1년 기준 5년 만에 생산식을 채용한 기아자동차는 100명 모집공고에 전국에서 5만 명이나 몰리면서 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가 있습니다. 반면에 현대자동차는 10년 만에 블라인드 대규모 채용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몰릴지 기대되는데요

 

하지만 회사와 노동조합 관계에 불신을 가지고 있는 목소리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취업청탁비리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건 아닌지

지난해 현대차 취업을 미끼로 현대차 직원과 그 대학생아들이 아들 친구로 부터 2억 원대의 금품을 받아 각각 징역 2년 ,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기도 한 뉴스가 있었으며 현대차도 이번 채용발표와 동시에 입장을 비추었는데요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는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막고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불법행위도 근절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쪼록 지원자들과 회사 노조 간의 원만하고 투명한 상부상조의 길을 걸었으면 하는 개인의 바람입니다~ ㅎㅎ 

제 블로그에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해당 글은 신문기사 들과 개인블로그 견해들을 보고 적은 글이니 편히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